본문 바로가기
칵테일

하이볼 (highball)

by 주(酒)린이 2019. 12. 8.

<하이볼>

 

독한 위스키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하이볼

 

스피리츠에 탄산수를 넣은 것을 하이볼이라고 하지만 산토리의 마케팅 때문에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것이 유명하다 생각이 든다.

 

오늘은 산토리 위스키를 사용한 산토리 하이볼을 만들어 보겠다.


만드는 법

 

준비해야 될 재료는 다음과 같다.

 

<준비 재료>

 

  • 위스키 (또는 다양한 스피리츠{증류주 사용 가능})
  • 하이볼 잔
  • 얼음 적당히
  • 탄산수
  • 레몬즙 (취향에 따라 민트 잎/레몬 조각을 사용하기도 한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위스키를 30~45ml를 얼음이 담긴 하이볼 잔에 따른다.

 

<위스키 1.5온스>

 

2. 탄산수를 적당히 부어준다. (보통 1:3~4 비율)

 

<탄산수>

 

3. 취향에 따라 민트 잎이나 레몬 조각 등을 넣어준다.

 

<레몬즙 15ml>

 

4. 가볍게 저어준다. (탄산이 날아가지 않게 주의)

 

<젓는 중>

 

 

5. 끝

 

<산토리로 완성된 산토리 하이볼>

 

 


느낀 것

 

독한 술을 잘 못 먹는 경우 대체해서 먹기에 좋다.

산토리의 가쿠빈은 하이볼을 주목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위스키를 쓸 때보다 맛이 튀지 않고 잘 맞는다.

일본에서는 선술집 등에서 맥주 대신 하이볼을 주문한다고도 하니 한 번쯤 술집에서 먹어보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위스키의 가격(중저가가 3만 원대)에 탄산수만 사면 되는데 위스키 한 병당 700ml/30ml= 대략 20잔 이상 만들 수 있다.

술집에서 사 먹을 경우 4~6천 원 사이인데 홈텐딩을 하면 가격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4천 원*20잔 = 8만 원) 

탄산 감이 좋고 부드러워서 각종 안주에 잘 어울린다.

 

 

 

이상으로 하이볼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칵테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 (New York Cocktail)  (0) 2020.05.08
미도리 사워 (Midori Sour)  (0) 2019.12.01
블루 라군 (Blue lagoon)  (0) 2019.11.25
스크류 드라이버 (Screwdriver)  (0) 2019.11.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