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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스크류 드라이버 (Screwdriver)

by 주(酒)린이 2019. 11. 17.

<스크류 드라이버>

 

스크루 드라이버

 

칵테일을 접할 경우 가장 입문하기 쉬운 칵테일이기도 하다.

인지도도 매우 유명하며 어원도 매우 유명한 이 술

스크루 드라이버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유래

 

칵테일 스크루 드라이버는 실제로 공구 스크루 드라이버에서 따온 명칭이기도 하다.

 

미국인 노동자들이 술을 저어 마실 때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술을 섞었다고 해서 그 명칭이 유래되었다.

칵테일 중에서 이름의 유래에 대해 가장 잘 알려진 술이 아닌가 싶다.

 


만드는 법

 

스크류 드라이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재료>

 

  • 보드카
  • 오렌지 주스
  • 얼음잔
  • (기호에 따라) 오렌지 1/4개
  • 얼음 (필수는 아니다.)

술을 제외한 재료들은 동네슈퍼나 마트에서 구하기 쉬우며 보드카의 경우에도 대형마트에 잘 구비가 돼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단 보드카의 경우에는 다른 향이 가미된 보드카를 구매하지 말고 기본 보드카를 준비해야 된다.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약 소주컵 1개 분량>

1. 보드카 1~1.5 온스를 준비된 컵에 넣는다.

 

<오렌지 주스 투입>

2. 취향에 따라 오렌지 주스를 넣는다. 

※ 국제 바텐더 대회 IBA의 공식 비율은 보드카 1 : 오렌지 주스 2이다.

 

<가볍게 >

3. 가볍게 섞어준다.

 

 

4. 맛있게 먹는다.

※ 작성자는 사진상 편의를 위해서 다른 잔에 옮겨 담았습니다.

 


평가

보드카의 독한 맛을 오렌지 주스로 잘 잡아준 맛이다. 알코올의 독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술이다. 알코올의 맛이 잘 안 나기 때문에 홀짝거리다가 금세 취하는 술이다. 스크루 드라이버는 여성을 취하게 하는데 많이 쓰였다고 해서 '레이디 킬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이니 항상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며 마셔야 된다.

 

추천 안주로는 샐러드나 매운 안주 정도를 추천한다. 칵테일 자체로도 단 맛이 나기 때문에 그 점을 주의해서 안주를 매칭 하면 될 것이다.

 

이상으로 스크류 드라이버에 대해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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